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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고 | 세바시 ] 공부를 하는 진짜 이유 - 공부 했음을 확인하는 방법

끄적끄적|2021. 1. 9. 09:38

세바시 - 공부를 하는 진짜 이유 | 김태훈 파라스타 공동대표 | 공부 동기부여 꿈 | 세바시 1315회 를 보고 느낀점을 정리하기 위한 글 입니다.

 

공부는 배우고 익히는 것

화자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공부에 대해 먼저 환기하고 들어간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나오는 "공부" 는 다음의 뜻을 가지고 있다.

공부(工夫) :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여기서 결국 행위는 배우다와 익히다 이기 때문에 각각의 의미를 다시 정리 한다.

화자는 배우는 것은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것, 익히는 것은 이를 응용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정리 한다.

 

쉽게 다시 풀어서 쓰자면 "배우다" 라는 것은 외우는 것. 그리고 "익히다" 라는 것은 이론을 가지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가 되겠다. (사전적으로 이게 맞다는 뜻은 아니다. 강연 내용에 따라 일부러 나누자면 이렇다는 것. 사전적으로는 배우다에 이미 익히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역사공부는 보통 어떤 사실을 외워서 쓰는 것이 많으니 배우는 것에 치중된 과목이고 수학은 이론을 배워서 문제를 풀어야 하니 익힘에 치중된 과목이라고 하겠다.

더 해 보면 어문 (국어, 영어, 다른 외국어) 은 새로운 단어를 외우고 (배우고) 문법도 배워서 이를 통해서 작문도 하고 회화도 해야 하니 배우고 이를 익혀서 활용까지 해야 하는 과목이다.

 

나는 공부를 했는가?

화자는 공부를 했는지 자녀들 또는 스스로에게 질문 했을 때 나오는 일반적인 답변들 - 몇시간을 공부 했다, 책을 얼마나 보았다, 문제를 몇개 풀었다 - 는 공부에 대한 적절한 결과가 아닐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나도 가장 처음 저 질문을 누군가에게 받았을 때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난감 했다. 나는 공부를 한 것인가?

 

결국 결과로써 나오는 것을 가지고 우리는 공부를 했는지 안 했는지를 말 하게 되고 당장 시험을 볼 수 없다면 우리는 저런 성과적인 측면 - 몇시간을 앉아 있었는지, 얼마나 문제를 풀었는지 등 - 을 가지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사실 공부 했는지를 알려면 결국 다음과 같은 형태로 진행 될 수 밖에 없다

시험을 보거나 토론을 해 보거나

시험을 봐서 새로운 개념을 외웠는지 확인하고 이를 새롭게 활용 할 수 있다면 이는 배운 것이다.

그러면 자녀가 진짜 공부를 했는지 알아 보려면 이를 확인하고 싶은 부모가 자녀와 동일한 공부를 하고 이에 대한 시험을 내거나 아니면 함께 토론을 해야지만 자녀가 공부를 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 시험은 내가 공부 한 것을 측정 할 수 있는가

나는 학부모는 아니라 아직 시험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결국 우리가 공부 했음을 측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시험이다.

결국 시험에서 일정 수준 성취를 함으로써, 또는 시험에 통과 함으로써 우리는 공부를 했음을 인증한다.

하지만 학교 시험은 공부 했음을 알려주는 척도 이기는 해도 이 것이 적절하게 측정 해 주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화자도 이야기 했듯이, 공부의 방향은 각자 다르고 학교 시험은 어쨌든 그 중 특정 부분을 학습 했는지만 확인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결국 학교 성적을 잘 받고 싶다면 학교 공부를 해야 한다.

수능을 잘 보고 싶다면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

괜히 공부법 이야기를 하면 이론을 간단하게 훑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결국 공부는 각자 하는 것 이지만 사회가 말 하는 공부는 "그들의 사회" 를 구성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그들의 시험" 을 볼 것이고 나도 "그들의 공부" 를 해야만 합격 할 수 있으니까

 

소감 및 결론

전체 강연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자

2 공부에 대한 정의

3 정의에 따른 공부의 예시

4 공부가 개개인 마다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이야기

5 그래서 화자가 공부 하면서 하고 싶게 된 일

6 지금 화자가 하는 일에 대한 광고

개인적으로 청자의 입장에서는 공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 외에는 화자 개인의 이야기와 회사 광고를 듣게 된 것이고 일반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는 이유를 이야기 한 것은 아니라서 제목이 적절하지는 않은게 아닌가 싶다.

- 결국 공부를 하는 것이 내가 하고 싶을 일을 찾게 되는 과정이다 라고 하면 얼추 맞을 수는 있으나 이는 연장된 해석의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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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을 위한 회사 이야기] 일 보다 내 몸이 소중하다

구직과 인사|2021. 1. 2. 16:46

2021년을 시작하면서 2020년을 되돌아 보니 참 마음 아프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다.

내가 그나마 있는 시간을 쪼개서 이력서를 봐 주고 모의 면접을 하고 모르는 분들을 만나고 다녀도

나에게 연이 닿는 사람들은 한계가 있고 장기적으로 보기가 어렵다 보니 잠깐 나아지기는 해도 그 이후 계속 이야기를 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작게나마 내가 지난 한해를 지나고 스쳐 지나간 구직자, 신입들을 보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들을 정리 해 보려고 한다.

 

회사에 나의 100% 를 쏟지 말아라

신입으로써 회사 일을 하다보면 그 일에 매몰되거나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에 온 힘을 다해 100%, 120% 몰두하여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일을 하는 것이 결코 본인을 위해서도 심지어 회사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

누군가가 나를 지켜봐 주고 옆에서 지도 해 주는 믿을 수 있는 사수가 있는 환경이라면 100% 까지 힘을 내서 일을 하는 것은 좋다. 운동을 할 때 옆에서 나를 지켜봐 주는 트레이너가 있다면 한계점에 달했을 순간 옆에서 도와주고 응급상황이 발생 했을 때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입 뿐만 아니라 일에 능숙해진 경우에도 자신의 모든 능력과 시간을 일 자체에만 쏟고 주변에 문제를 대처할 여유가 없다면 문제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안타까운 일을 맞이하게 된다.

본래 업무를 구성 할 때 개인의 능력의 60% 정도의 강도로 수행 가능한 업무 량이 적정하다고 보며 업무 미숙 등을 고려해도 80% 정도를 넘어서면 문제 상황 발생시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나머지 20~40% 여력은 주변 환경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신의 100% 를 발휘해야만 업무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반드시 옆에 누군가 함께 하는 업무 환경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그 업무에 미숙하거나 업무량 설정이 잘 못 되어 있다고 보는것이 맞다고 나는 생각 한다.

 

회사는 나의 배려를 받아야 하는 곳이 아니다

회사와 회사원은 서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 한다. 많은 회사와 회사원들은 의외로 이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으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선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가치있다고 여겨지는 한국의 많은 "봉사자 Giver" 성격의 회사원들은 그들의 헌신을 인정받지 못하고 "약탈자 Taker" 성격의 회사원들에게 회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착취당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서 봉사자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가치있는 일 이지만 그렇다고 회사를 생각해서 끝없이 희생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 한다. 회사는 내가 배려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회사는 내가 만들어 내는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줘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불가능한 회사라고 하면 나의 가치를 약탈해 가는 다른 구성원을 찾아내지 못하는 무능한 회사 이거나 나의 힘으로도 존속 가능하지 않은 회사라는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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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을 위한 IT 취업 이야기] 신입 문과생에게 IT 취업이란

구직과 인사|2020. 4. 26. 19:00

SAP 관련 블로그를 따로 분리해서 쓰는데 취업생을 위한 SAP 관련 정부 교육이 생기면서 취업 관련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나도 다른 회사에서는 전혀 IT 가 아닌 일을 하다가 온 입장에서 항상 신입들에게는 어떤 접근이 옳은지 고민이 많기에 생각한 것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과생이었지만 함께 입사한 친구들은 90% 가 문과전공 (고등학생 때는 모르겠는데 대학교는 대부분 경영학...) or 예체능 이었기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생각했던 것들을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어떻게 적용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것들 입니다.

 

문과생이 가능한 IT 직군은 존재 하는가?

한 때 큰 화두였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사실 유튜브만 봐도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답을 내 놓았지만, 특별히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IT 안에는 굉장히 많은 직군들이 존재한다는 점 입니다. 물론 많은 경우 "개발자" 라는 직군으로 이 시장에 들어오게 되지만 말이죠.

하지만 현재 개발자의 수요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 전업 개발자가 아니어도 실제 업무 자동화를 하는 이른바 '준개발자' 의 수요까지 합하면 실제 개발 능력자의 필요 수는 굉장히 많습니다. 이미 시장은 계층에 따라 개발 능력의 요구치는 다르지만 많은 IT의 수요가 있고 재미있게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직업 시장의 업무 형태 변화로 인해 개발자로 들어와서 다른 업무로 변경되는 분들도 많고 일반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개발이나 다른 IT 지식들을 습득하여서 본인의 커리어 발전의 방법으로 채택하고 있죠. 특별히 이런 업무와 연결되는 부분에서는 문과생들이 골수 개발자나 이과생들 보다 확실히 장점이 있도 이 부분 때문에 IT 시장에서는 문과/이과/컴퓨터 전공/비전공에 따라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개발 능력 자체만 보면 이과생의 컴공 전공자가 나을 수 있으나 실제 업무적으로 보면 이게 답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신입 문과생들에게는 어떤 기회가 있을까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현재 수요가 가장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곳은 개발자 직군입니다. 충분한 준비가 있고 특히 언어 (영어) 가 된다면 나라도 가리지 않고 일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Only 로만 고려해도 수요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개발자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구직을 하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 포트폴리오의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겠죠)

개발을 한다는 것이 무서울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열려 있고 학벌, 성별을 가장 안 따지는 업종입니다. 나이는 꽤 높은 나이까지 신입에게 개방적이지만 나이가 있는 경우는 그 만큼 포트폴리오를 열심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단, 개발자로써는 신입이어도 다른 업무 경험이 있으면 어느정도 까지는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연봉까지 고려된다는 이야기는 물론 아니지만요)

 

시작하기 좋은 커리어는

현재 기준으로 시작하기 가장 좋고 여건도 나쁘지 않고 장래성도 괜찮아 보이는...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 하면서도 가장 보편적으로 괜찮다고 정말정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다.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1.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은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실제 사용자와의 소통이 많다. (회사 by 회사 일 수 있다. 개발만 하는 회사의 경우 일을 통째로 떼 와서 개발 해 주고 던져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2. 프론트엔드 개발은 화면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을 만드는 쪽이라 만드는 재미를 느끼기가 좋음....

2-1. 프론트엔드 쪽 인재들은 대체로 연령대가 낮은 편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많이들 가지고 있다고 들었음. 백엔드 쪽은 잘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일을 체계적으로 배우기는 좋으나, 배울 것도 많고 "한 사람 분" 으로 생각해 주기 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는 느낌.

본인이 전업 개발자는 아니라 관찰자로써의 시각이 다분하지만 나름 적정선의 추천이라고 생각 한다. 나도 가끔 나의 필요에 의해 개발을 하지만 보이지 않는 백엔드 쪽에서 데이터를 만드는 것 보다는 뭔가 보이는 쪽에서 만들어 갈 때 완성되어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니 말이다.

신입들의 입장에서는 일단 일을 시작하고 나서 그 다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그 쪽으로 뻗어나가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하니 말이다.

비유를 하자면....좋은 대학에 원하는 전공을 하고 싶으면 수능을 처음부터 보는 것 보다는 일단 원하는 대학에 가장 낮은 학과에 들어간 다음에 열공해서 전과를 하는게 나을 수 있다는 느낌이랄까?

 

마치면서

SAP 는 백엔드에 속하기는 하지만 SAP 로 일을 시작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이 녀석은 플랫폼 자체가 고가의 솔루션이다 보니 업계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운이 좀 따라 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일반적인 개발자는 굉장히 좋고 장래도 유망하다고 생각 한다. 우리나라에서 다른 직군에 비해 가장 많은 비율로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기술 직종이고 굉장히 늦은 나이까지도 일을 할 수 있으며 (사원~대리급으로 40줄 가까이 오는 분도 봤음) 취미로는 더 늦은 나이까지 가능하다 (유튜브에 보니 60줄에 가까운 분이 본인이 하고 싶어서 개발을 시작하신다는 이야기까지 봤다) 부업 (업계에서는 알바라고 불리우는) 도 가능하니 조만간 경력 단절이 걱정되는 분들이 많이 유입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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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뉴스] 구글 스타디아 출시 일정, 출시 국가, 가격 정보 등 2019.06.07

끄적끄적|2019. 6. 7. 12:40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반나절 정도 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구글 스타디아 (Google STADIA) 소식 정리 해 봅니다.


아래 내용은 STADIA Connect 2019.6.6 에서 구글의 Phil Harrison (Google VP & General Manager) 와 John Justice (Google BP and Head of Product) 의 이야기를 정리 한 것 입니다.



STDIA 출시 일정 및 출시 국가

가장 궁금한 이야기 일 것이기도 하고 김 새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먼저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1차 출시 일정은 2019년도 11월 이고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은 빠져 있습니다.

1차 출시 국가는 총 14개 이며 해당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국, 영국, 스웨덴, 스페인, 노르웨이, 네덜란드, 이탈리아, 아일랜드, 독일, 프랑스, 덴마크, 캐나다, 핀란드, 벨기에



아시아 쪽에 위치한 국가들은 1차 출시국에는 없습니다. 2차 이후 출시는 2020년도 이후에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2차 출시국을 예상 해 보면?

1차 출시국에 한국이 빠지는 것은 많은 분들이 예상 하셨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구글 클라우드 센터가 한국에 아직 없기 때문인데요. 그와 동시에 일본이나 싱가폴, 호주등이 빠진 것은 의외의 소식 이었습니다.

이유를 추측 해 보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센터가 어느 정도 확보된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공하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 구글 클라우드 센터의 위치를 보시면 이번 STADIA 가 정식 서비스가 된 곳은 클라우드 센터가 어느정도 몰려있는 곳으로 한정 되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대만, 홍콩, 일본에 어느 어느 정도 센터가 있지만 그 중간에 있는 한국이 아직 센터가 오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정을 뒤로 미룬게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2020년 초에 서울에 클라우드 센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2020년에는 STADIA 도 한국에서 서비스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 해 봅니다.




구글 스타디아 요금제

구글 스타디아는 클라우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본 월정액으로 진행이 되며 스타디아 프로 (STADIA Pro) 라는 요금제가 존재합니다. 가격은 월 $9.99 입니다.


여기에 컨트롤러는 별도로 붙습니다. 스타디아 컨트롤러라고 별도의 제품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69 입니다. 꼭 컨트롤러를 사야 하는 건 아니고 키보드나 마우스로도 플레이가 가능 할 거라고 하네요:)

색깔은 화이트, 블랙, 와사비 (!?) 라는 3가지 색깔로 출시 예정 입니다.


혹시 다른 기사를 접하신 분은 아래 진한 남색의 컨트롤러도 보셨을 텐데 이것은 뭔가 하실 겁니다.



위 컨트롤러는 Founder's Edition 이라는 프리오더로만 구매 가능한 제품이며 가격은 위에 써져 있는 대로 $129 달러 입니다. 구성품은 나름 충실하게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Night Blue 스타디아 컨트롤러 ($69)

- 크롬캐스트 울트라  ($40~50)

- 스타디아 프로 3개월 ($29.97)

- 데스티니 2 (게임 내의 상품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Exclusive Stadia Name




제공 서비스 퀄리티

많은 기사에서 언급이 되지 않은 부분이 서비스 품질 입니다. 스타디아는 크롬 브라우저만 있으면 4K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많이들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정확하게 하자면 틀린 이야기 입니다.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집니다.

최소 사양으로 10Mbps 의 인터넷 속도를 권장하고 권장하기로는 35Mbps 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인터넷이 100Mbps 이고 2008년도 이후에 나온 대부분의 컴퓨터/스마트폰은 이정도의 최대 인터넷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3G 망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대부분 최대 권장사양에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인풋렉은 조금 다른 문제 이겠지만요!



마치면서

게임 질병화 등의 문제로 흉흉한 분위기 가운데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얼른 국내에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어 많은 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환자(?) 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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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게임중독은 질병인가 100분 토론에 대해

끄적끄적|2019. 5. 28. 07:00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게임은 아니지만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번 100분 토론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게임을 바라보는 견해의 차이가 나왔고 이는 언젠가 도래할 많은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을 바라볼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WHO 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코드화 한 것과 더불어서 한 번 짚어볼까 하여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전체 영상 (imbc 다시보기)

http://playvod.imbc.com/Vod/VodPlay?broadcastid=1000842101159100000&itemid=1296180


개인적으로 YouTube 에 10분~15분 정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봐도 맥락은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많은 영상들이 자극적으로 편집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전체 영상을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개별 패널의 의견 요약

중간에 크게 맥락을 흐리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에 제가 느낀 각 패널의 의견만 요약 해 보겠습니다.


위정현 교수 (한국게임학회장) - 게임중독 질병 코드화 반대

게임중독의 질병 코드화 자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반대 논조. 논거가 정리되지 않아 한 줄로 정리하기는 힘들지만 논리적인 근거는 크게 2가지로 보임

 - 현재의 게임 과몰입 현상을 보이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에 게임 과몰입/중독으로 인한 건이 접수되지 않은 경우가 많음 - 국가 예산 낭비

 - 글로벌적으로 게임중독은 정신질환으로 보기에는 연구가 부족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이를 정신 질환으로 공식화 하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걱정 됨.


** 논조로 보았을 때는 의학계에서 문제가 심각할 때는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지금 와서 질병화 하는 것은 순수하게 선한 의도만은 없는 것이 아니냐 라는 느낌이었음 - 세간에 떠도는 돈 문제 -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수 있으나 게임 중독 질병 코드화에 대한 논거라기 보다는 뇌피셜에 가까워 보여서 논거에서는 제외.


노성원 교수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게임중독 질병 코드화 찬성

다수의 사람들은 건전한 취미로써 게임을 소비하고 있으나 일부 중독 수준으로 게임에 빠져 있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치료 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함.


대도서관 (콘텐츠 크리에이터) - 게임중독 질병 코드화 반대

게임과 게임 과몰입/중독에 대한 입장이 명확한 패널. 이번 토론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에 대해 핵심을 짚지 않았나 싶다.

 - 게임 : 현대 게임은 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전략/전술적인 사고를 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이 안에서 공동체를 형성하여 사회성을 배우게 함.

 - 게임 과몰입/중독 : 게임에 과몰입하게 되는 것은 게임 그 자체가 중독성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어떠한 사람이 현설의 도피처를 찾는 과정에서 빠른 성취감을 얻게 하는 그 시스템으로 인해 과몰입을 하게 되는 현상으로 해석해야 함. 


김윤경 국장 (인터넷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 게임중독 질병 코드화 찬성

100분 토론이 세간에 큰 관심을 받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신 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많은 질병코드화를 반대하는 이들이 가장 우려하는 표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론 중간에 보인 모습들은 근거가 약했지만 그 의도는 좋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생각 한다.

 - 게임 중독의 질병 코드화 : 실제로 질병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질병코드화를 이루어 체계적으로 다룰 필요성이 있다

 - 게임 산업 : 게임 산업이 이미 많은 성장을 이루었고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적인 공헌을 보여야 한다.


쟁점 별 개인평

 - 게임 과몰입과 중독의 차이 : 정신 질환으로 보는 기준이 명확 할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한 정도의 합의는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한다.


 - 게임 중독세 : 왜 이 것을 중독세라고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게임세 라고 이야기를 하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 게임은 산업인가 :산업을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IT 분야에서 컨텐츠로 가치를 창출 해 내고 관련 사업들이 글로벌적으로 굉장히 많은 한 분야이다. 문화와 IT 산업의 특징을 모두 가진영역으로 소설이나 영화처럼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고 스포츠와 같이 성취감을 주며 이를 IT 기술 위에서 친구들과 공유하게 한다. 영화와 소설에서나 가능한 초현실적인 체험을 직접 스포츠를 하듯이 경험하고 그 내용을 직접 체험하기 때문에 이제까지 나온 그 어떤 플랫폼 보다도 몰입하기 쉽고 현실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이런 산업과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다.


개인 총평

이번 토론에서도 여러번 언급이 되었지만 게임과 게임 과몰입/중독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분리해서 다뤄야 하는 점은 공감이 된 것 같다. 이 점이 인식 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할 만 하다.

지극히 사견으로 보았을 때 토론은 굉장히 뜨거웠던 것에 비해서 크게 건질 것은 없었다고 생각 한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위정현 교수가 게임 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써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 보다는 해당 사건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도록 이끌었다는 점과 - 이런 이야기는 국회에 가서 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여기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생각 - 김윤경 국장의 토론자라고 보기 어려운 많은 태도들로 인해 건설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못한 부분 이었다고 생각 한다.

결국 이야기의 기반은 모두 게임 과몰입/중독과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좋은 의도로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은 확인 했으나 제도적으로 합의를 이루어 내기에는 어렵지 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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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고 대처법] 차량과 사고가 났을 때 대처법 - 사고 전~사고 직후

끄적끄적|2019. 5. 8. 07:00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글을 못 올렸네요. 바쁘기도 했지만 버스와 사고가 나면서 그 전후처리로 굉장히 정신이 없는 나날입니다.

이번에는 이번 사고 처리를 하면서 배우고 느낀점이 있어 정리 겸 공유겸 하여 올립니다.

한 번씩 참고 하셔서 부디 사고 전후 처리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블랙박스는 필수

아마 대부분 사고가 난 이후에 이 글을 보시겠지만, 혹시 그냥 읽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당연히 블랙박스는 필수 입니다. 저는 차사고를 2번 겪었는데 처음은 정말 경미한 사고 였음에도 제가 블랙박스가 없으니까 정말 답답하더군요. 블랙박스가 있으면 쉽게 해결될 일이 없으면 정말 귀찮고 복잡해 집니다. 안그래도 사고가 나면 굉장히 스트레스라 일도 손에 잘 안 잡히기 때문에 한번만 돈 내는 보험이라고 생각하시고 블랙박스는 꼭 장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블랙박스가 없는 상태에서 사고가 나셨다면 근처에 CCTV 등을 찾아서 사고 영상을 확보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정 안 된다면 경찰서에 신고 해서 조사 의뢰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벌점도 들어가서 일이 복잡해 집니다. 밑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상대방이 영업차량이라면 이런 벌점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피곤해 지실 수도 있구요.

 

보험회사 전화번호 저장

저도 안 해 놓기는 했는데 사고가 나니까 너무 정신 없어서 제가 어느 회사에 가입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더군요. 정말 차사고는 크던 작던 일어나면 굉장히 당황하기 때문에 미리 보험회사라고 저장 해 놓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은 싼게 비지떡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보험은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해서 그래도 저렴하게 하려고 싸게 많이 넣었는데 사고가 나고 나니 작은 사고라도 할증이 되겠더군요. 버스는 그럴 일이 없지만 말입니다. 나중에 제가 다시 돈을 내고 없던 일로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기왕 보험 하실거면 싸게만 하는게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만 덧붙이자면 보험회사도 잘 고르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보험회사 분들도 다 사람by사람 이지만 정말 너무 수동적으로 일처리를 해 주시는 분이 계시면 제가 왜 이 돈을 주고 이 회사에서 보험서비스를 받는지 싫을 때가 있습니다. 어차피 차를 몰고 다니면 반드시 해야 하는 보험이기는 하지만 수동적으로 월급루팡처럼 일 하시는 분을 만나서 보험회사를 바꾸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장 사진 확보

사고가 난 직후에는 놀라기도 하고 정신도 없어서 사고를 많이 안 겪으셨다면 사진 찍는 것도 원할하지 않으실 것 입니다. 저는 사고 나면 아직도 손이 덜덜 떨려서 사진은 정말 잘 못 찍어요ㅠㅠ

다행히도 이번에는 사고 바로 근처에 경관님들이 계셔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시고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답례도 못 드리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대한민국 경찰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은 최소 6장 이상은 찍으셔야 한다고 생각 해야 합니다.

   1, 2 사고부위 근접 (앞 뒤)

   3, 4 사고부위 조금 떨어져서 - 내 차량 전체가 나오도록 (앞 뒤)

   5, 6 사고 현장 전체가 나오도록 - 차량이 포함 된 도로 전체를 찍는다는 느낌으로

정말 자신이 없으시면 보험회사에 전화 하셔서 현장 출동 해서 사진 촬영을 해 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만, 저는 2차선에서 버스와 사고라 도로가 막히기도 했고 버스는 운행을 계속 하셔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때문에 위 사항 정도는 기억해 놓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사고 난 직후 상대방에게 요청해야 할 정보들

사고가 난 직후에 상대방에게 요청하거나 알아 놓아야 할 정보들 입니다.

   - 상대방 이름

   - 상대방 전화번호

   - 상대 차량 번호 (가능하면 차종까지)

   - 본인이 병원 진단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상대방 보험회사에 대인접수 요청 할 것 - 나중에 병원에 안 가면 어차피 청구가가 0원이 되니 왠만하면 해 달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상대방이 회사 차량이라면 해당 내용을 녹음 해 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단도 여러가지로 돈이 들기 때문에 대인접수 하셔야 합니다.

   - 상대방이 대인 접수를 요청 할 경우 몇 명인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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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맥시마]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맥시마 클리어 후 리뷰

닌텐도 스위치|2019. 3. 22. 07:00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얼마 전 미국 스위치 e샵에서 50% 세일해서 플레이 해 본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맥시마를 클리어 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T 가 나올 때 까지는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질렀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요. 

리뷰는 좀 늦게 쓰고 있지만요.



#1 시스템

- 맵을 돌아다니지는 않고 진행하는 순서에 따라 마을/에리어/던전을 포탈을 통해 오가는 방식을 취합니다.

- 전투는 우리가 파이널판타지 하면 딱 생각나는 전투 시스템 (파판6 or 7 기준...그 외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  특이한 점1 : 전투원이 2명으로 고정이며 이 전투원을 기준으로 꼬챙이를 올려놓듯이 탑을 쌓아서(!) 캐릭터를 강화합니다. 전투 중에 이 탑을 해체 할 수는 있는데 불가피한 사정이 없다면 잘 안 하게 되는 것 같네요.

- 특이한 점2 : 전투원 위아래로 쌓는 탑의 구성원을 포켓몬스터 처럼 포획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 위에서 포획한 몬스터들은 진화가 가능합니다. (정말 포켓몬...)


#2 장점

- 아기자기한 캐릭터

-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던전 : 몬스터 수집을 꼭 다 하겠다는 욕심이 없다면 그냥 적절한 길이. (마지막 던전 제외)

- 적절한 레벨 디자인 : 중간에 계속 몬스터를 바꾸지 않고 한 팀을 만들어서 쭉 키우면 별도의 노가다 없이 엔딩을 볼 수 있는 수준.

- 파이널 판타지 팬들을 위한 캐릭터 참전 : 스토리는 들어가 있지 않고 각 시리즈의 배경이 조금씩 세계관에 녹아 있는 정도 입니다.


#3 단점

- 개연성이 약한 스토리 :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너무 스토리 전개가 확확 지나간다고 할까...

- 수집욕을 자극하지 않는 몬스터들 : 같은 몬스터들을 색깔놀이 하듯이 배열 해 놓았네요. 다만 한마리를 잡아서 키우면 다른 색깔들로 옆으로 진화(?) 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가다 성을 줄인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 너무나도 차이나는 애니 퀄리티 : 중간중간에 주요 씬을 애니로 넣어 놓았는데 너무 퀄리티 차이가 납니다. 마지막 엔딩만 따로 공을 들인 티가 너무 나는...


#4 총평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스토리나 중간중간에 퀄리티가 떨어지는 애니 삽입 등을 보면 성인 보다는 살짝 어린 분들에게 더 맞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 할 때 스스로 그렇게 깐깐한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 퀄리티가 뒤죽박죽인 것을 보면서 마음에 걸리더군요.

그리고 1회차 및 진엔딩까지 플레이 타임을 보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저는 출퇴근 시간 때 조금씩 하고 주말에 하루 정도? 플레이 했는데 1주일하고 2~3일 만에 진엔딩까지 봤으니까요.

JRPG 를 캐쥬얼하게 즐기실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스토리는 기대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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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T] 수령 완료

닌텐도 스위치|2019. 3. 21. 05:43
한우리의 수령 장소는 한우리 사무실이었네요.
예약구매자 분들을 위해 열심히 제품 포장하고 보내고 계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예약구매자의 경우 특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다운로드 하면 추가기체와 추가시나리오가 중간중간에 나옵니다.

그와 별개로 추가시나리오를 e샵에서 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건 더 플레이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첫 공식 한글화 슈로대 타이틀이라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아, 한국어로 부르셨다는 주제가는 첫 메뉴 화면에서 두면 BGM 으로 나옵니다. 저는 Intro movie 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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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T] 예약구매 매장 수령관련

닌텐도 스위치|2019. 3. 19. 21:21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혹시 저와 같이 예약구매를 해서 한우리에 직접 수령 선택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한우리에 가서 수령 인증번호를 보여주시면 별도의 수령 장소를 안내 해 주신다고 하네요.

아침 10시부터라고 하시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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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1&2 리메이크] 랑그릿사 1&2 리메이크 체험판 리뷰

닌텐도 스위치|2019. 3. 12. 07:00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이후로 계속 스위치를 손에서 떼지 못하고 있네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명작 랑그릿사 1&2 리메이크 체험판을 가지고 리뷰 해 보겠습니다.



#1 체험판에서 가능한 내용들

일단 다운로드는 스위치 일본 e샵으로 가셔서 랑그릿사를 일본어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찾으시는 방법은 키보드 선택 > 일본어 로마자 입력 (日本語 ローマ字入力) 으로 설정 > 가타카나 (カナ) > 영어로 rang 라고 입력 (그러면 위에 ランg 라고 뜰 겁니다) > 상위 추천 단어에 ラングリッサー 를 선택해서 검색 하시면 됩니다.


랑그릿사 1 과 2 를 뭔가 연동해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전혀 아니고 1 은 1 대로 2 는 2 대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뭐 실제로 풀 패키지를 사면 연동이 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체험판 기준 입니다.


체험판에서는 랑그릿사 1 은 시나리오 1~3 까지 가능 합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죠? 레딘이 발디아 성을 탈출하는 것 부터 크리스를 만나고 호킹의 마을 습격까지 입니다.


랑그릿사 2 는 시나리오 4~6 까지 체험판에 들어가 있습니다.

비행 유닛인 쉐리의 성인 칼자스 성 구원부터 전생한 제시카와의 만남, 다크로드를 찾으러 가는 부분까지 입니다.



#2 기존 작품과의 차이점

일단, 기존 작품이라고 하면 PC 판을 기준으로 합니다.


- 전투

많은 분들이 아시는 부분들 입니다만, 일단 체력이 기존 최대체력 10 고정이 없어지고 그냥 개별 HP 부여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기존에는 체력 10 이어야만 가능했던 체력 10 짜리 유닛 원킬도 상관이 없게 바뀌었습니다. - 체험 상 남아있는 체력에 어느 정도 비례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체력이 소모 된 상황에서도 원킬이 가능 했습니다.

더불어서 지휘관의 '치료' 명령이 사라져서 힐과 같은 회복계 마법이 아니면 지휘관을 치료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용병들은 전작과 같이 지휘관 옆에 있으면 치료가 되지만요.

아, 공격 시 애니메이션은 확실히 헛손질이라 조금 엉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엄청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마법

마법이 기존과 다르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힐은 범위 회복, 포스힐이 같은 부대 회복이었는데 반해 이번 작에서는 힐은 단독 유닛 (?!?!) 회복, 포스힐이 범위 회복입니다. 힐1 과 2, 포스힐1 과 2는 모두 회복량이나 회복 범위가 늘어나기는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경험치를 주지 않았던 버프/디버프 계열 마법들이 이번 작에서는 사용시 경험치가 주어집니다. 다만 기존 작에서는 힐 사용 시 회복 받는 상대의 레벨에 따라 경험치가 달랐는데 이번에는 술사의 레벨이 높을 수록 경험치가 줄어드는 방식 입니다.

공격 마법은 기존과 같이 공격으로 유닛을 없애야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점은 같습니다. 하지만 기존과 다르게 너무나도 아픈 공격은 순식간에 지휘관을 순삭 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복이 안 되는 점과 더불어서 이번 작 난이도를 올리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 용병과 상성

상성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보병은 창병에 강하고 창병은 기병에 강하고 기병은 보병에 강하다. 그리고 궁병은 비병에 강하고 승병은 언데드에 강하다. 하지만 체험판이라 그런지 아니면 상성 시스템은 후속작은 가져다 썼는지 적용 범위가 너무 협소합니다.

예를 들어서 도적 계열 용병들은 기병에 딱히 약하지 않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각 유닛 이동시에 공격 가능한 대상들은 상성이 나오기 때문에 (유리하면 위로 화살표, 불리하면 아래로 화살표, 상성 관계가 없으면 균형추가 나옵니다)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존에는 언데드로 분리되는 젤(슬라임) 계열 적들이 승병으로 쉽게 없어지지 않는 등의 기존과 다른 점이 보였습니다.


- 레벨 및 전직 시스템

개인적으로 기존 대비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부분 중 하나로 생각이 됩니다.

기존에는 각 클래스에서 레벨 10이 되면 전직이 되는 시스템 이었다고 하면 이번 작에서는 레벨업 또는 각 스테이지에서 MVP 를 달성한 사람에게 주는 CP 라는 포인트를 모아서 클래스를 해금하는 시스템이다. 해금이라고 표현 한 것은 한 번 레딘을 나이트로 전직 시킨 후에도 다시 로드로 돌아가서 제네럴로의 전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 캐릭터의 레벨은 클래스와 별개로 존재하여 계속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 레벨 60짜리 파이터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 . 

그리고 같은 등급의 클래스라면 한 번 해당 등급을 해금하고 나면 같은 등급의 클래스를 해금 할 때는 CP 가 절반만 소모 됩니다. - 한 번 나이트로 전직 할 때 CP 가 20 소모 되었다고 하면 다시 로드 클래스를 해금 할 때는 CP 10 을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


- 새로운 스토리 추가와 시나리오 구성

체험판에서는 확인 할 수 없지만, 랑그릿사 1 에도 2 와 같이 멀티루트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실제로 체험판에서는 향후 시나리오 루트를 볼 수 있는데 루트 B 가 있는 것은 확인이 됩니다.

랑그릿사 2 에도 새로운 스토리가 들어가 있으면 더 좋겠네요.

그리고 체험판에서는 기존 시나리오를 다시 진행하는 것이 안 되지만 멘트가 '체험판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기능' 이라고 나와 있는 것으로 봐서는 본편에서는 가능한가 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 그 외 시스템 상 변경

가장 즐거웠던 점은 초기 루시리스와의 대화를 제외한 게임 내 모든 대사의 음성지원 입니다. 덕분에 정말 즐겁게 플레이 했네요. 우루시하라 사토시로 대표되는 특유의 일러스트를 아쉽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일러스트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글화도 되어서 나온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는 부분 입니다.


- 체험판에서만 될 것 같은 부분

일단, 클래식 모드 변경. 정식 판에서도 돈을 더 내면 (!) 된다고 하지만 일단 현재 버전에서는 우루시하라 사토시 일러스트 버전으로 진행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이것 때문에 더 돈을 내고 싶지는 않지만, 체험판에서는 모드 변경을 통해 이 부분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도 체험한 한정 일지 모르겠지만, 각 시나리오 진행 중에 실패를 하게 되면 기존 세이브를 불러와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의 유닛 레벨 및 경험치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해당 시나리오를 다시 시작 합니다. 때문에 노가다를 한다면 랑그릿사 1 시나리오 1 에서 킹이 된 레딘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른 닌텐도 게임을 할 게 없으면 시도 해 볼 것 같은데 요즘은 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지라...



#3 총평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너무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어릴 적을 다시 생각하며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몇 가지 변경점으로 인해 어렵기도 했지만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기에는 좋은 게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짧게 플레이를 해 봐서 확답은 못 하겠지만, 한글화가 된다면 스위치 필구 타이틀 까지는 아니어도 기존의 랑그릿사를 추억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해볼만 한 타이틀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대로 랑그릿사 3, 4, 5 도 리메이크 해 주면 정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글화까지) 저는 일단 해외 리뷰를 지켜 보겠지만 적어도 리뷰가 중간만 간다면 구매할 것 같습니다. (슈로대를 얼마나 오래 잡고 있을지에 따라 달려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추가된 스토리와 새로운 전직 시스템을 통해 모든 클래스 해금을 해 보고 싶네요. 다만 가격은 그닥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2개 합본이라고는 하지만 6만원 이하면 적절 할 것 같은데 7만원에 가까운 가격을 보니 확실히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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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365 on Mac] Excel 검색 속도 빠르게 하기

Mac 사용법|2019. 3. 3. 07:00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Mac 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Microsoft 의 Office 제품들을 사용하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협업하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은 다들 윈도우와 오피스를 사용하는데 Mac 을 쓴다고 안 쓸 수는 없기 때문이겠죠.


예전 Office 2011 까지는 Mac 버전에서 저장 한 자료가 Windows 에 가면 화면 구성이 깨진 다거나 폰트가 없어 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Office 365 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몇 가지 기능적인 면에서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Excel 에서 검색 기능 입니다.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확인 해 봅시다.


이는 Office 365 버전 16.22 (190211) 에서 존재하는 이슈로 향후 해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보통의 검색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보통의 경우 Mac 에서의 command  + F 버튼을 통해서 우측 상단에 있는 검색창을 통해 검색을 진행 합니다.

보통은 이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업무용 Excel 의 경우 많은 데이터 레코드 중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검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략 20MB 가 넘어가는 엑셀 파일에서 단독 레코드를 찾습니다.


Excel 의 CPU 사용량이 높게 올라가는데 엑셀에서는 관련 레코드를 찾지 못 합니다.


해당 기능은 Mac 의 색인 기능을 이용하여 빠르게 찾는 기능인데 엑셀 내부의 레코드는 Mac 에서 색인이 되어 있지 않아 순차 검색을 하다 보니 빠르게 검색하지 못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 Excel 내부의 검색 기능 활용하기

기본 검색기능 말고 Excel 내부의 검색 기능을 사용해 봅시다. 사용 방법은 Control ⌃ + F 입니다.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이 검색 창이 나오고 이를 통해서 검색하면 기본 검색 보다 더 빠르고 적은 CPU 사용으로 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대 사용 CPU 가 기존에 비해 훨씬 적고 속도 자체도 굉장히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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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프로그램 추천] HomeBrew 설치하기  (0)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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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프로그램 추천] HomeBrew 설치하기

Mac 사용법|2019. 3. 2. 09:00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Mac 을 사용하다가 보면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HomeBrew 입니다.

많은 경우 별 문제 없이 설치가 되지만, 초반에 헤메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 번 같이 설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Home Brew 란?

보통 HomeBrew 를 설치하시는 분들은 별다른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설치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이 HomeBrew 를 통해 설치 하라고 해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HomeBrew 의 원래 사용 목적은 HomeBrew 를 통해서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의 관리 입니다. 설치, 버전관리, 삭제 등을 포함 합니다. - Mac 에서는 이런 관리 프로그램이 없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때문에 많은 경우 개발자 분들이 사용 하시지만 요즘에는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Mac 을 조금 더 생산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설치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 설치 준비하기

HomeBrew 는 설치부터 사용까지 모두 command 창을 기반으로 합니다. (검은 바탕에 하얀 글자)

Mac 에서는 터미널이라 불리우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를 띄워 놓습니다. 

Mac 에서 찾기 (command + space) 를 이용해서 터미널을 실행 시킵니다.


띄워진 화면에서 현재의 SHELL 종류를 확인 합니다. (파란색에 들어가 있는 내용을 입력 하시면 됩니다)

>echo $SHELL 입력

[MacforST03:~] st03% echo $SHELL

/bin/csh

[MacforST03:~] st03%


위와 같이 csh 이라고 나왔다면 변경이 필요 합니다. bash 가 나와야 homebrew 가 제대로 설치 됩니다.

[MacforST03:~] st03% chsh -s /bin/bash

Changing shell for st03.

Password for st03: [로그인 비밀번호 입력]

[MacforST03:~] st03% 


아쉽게도 현재 화면에서 바로 적용이 되지는 않고 새로운 창 부터 적용이 됩니다.

상단에 있는 메뉴를 통해 새로운 화면을 띄워 봅시다.


새롭게 나온 화면에서 똑같이 확인 해 봅니다.

[MacforST03:~] st03% echo $SHELL

/bin/bash

[MacforST03:~] st03%


위 처럼 bash 라고 나오면 성공 입니다.


혹시 모르니 인터넷 연결이 잘 되어 있는지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이 2가지가 정상이라면 설치 준비 완료 입니다.


#3 HomeBrew 설치하기

설치는 HomeBrew 홈페이지에 가 보면 설치 스크립트가 나와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내용을 복사해서 조금 전에 새롭게 띄워 놓은 터미널 창에서 수행 합니다.




[MacforST03:~] st03% /usr/bin/ruby -e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omebrew/install/master/install)"


이후 몇 번의 엔터 뒤에 HomeBrew 가 설치 됩니다.

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 하기 위해 버전 확인을 해 보면 아래와 같이 나올 것 입니다.


[MacforST03:~] st03% brew --version

Homebrew 2.0.2

Homebrew/homebrew-core (git revision 850c5; last commit 2019-02-28)

[MacforST03:~] st03% 



별개로 저와 같이 shell 을 바꿔야 했던 경우라면 원상복구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MacforST03:~] st03% chsh -s /bin/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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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스위치 리마스터 클리어 기념 리뷰

닌텐도 스위치|2019. 3. 1. 09:10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구매한지 약 2~3주 정도 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를 클리어 했습니다.

공략집은 보지 않고 진행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서브 퀘스트는 진행하지 못 했고 플레이 시간은 약 50시간 정도 소모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리뷰를 하니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장점

- 명작은 명작입니다. 틈날 때 마다 계속 하게 되네요.

- 한글화. RPG 게임이라 한글화는 정말 큰 의미라고 생각 되네요.

- 뻔하지만 감동적인 스토리 진행.

- 독특한 게임성. 기존에 해 본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액션성이 가미된 RPG 게임은 처음이라 매우 신선했습니다.



# 단점

- 엄청난 에러의 향연...다른 콘솔은 모르겠지만 스위치 판에서는 왕왕 에러가 나면서 게임이 끊기거나 스위치가 먹통이 됩니다 (먹통이 되면 수동으로 껐다 켜야 함). 보스 어렵게 잡은 직후에 이런 일 벌어지면 분노 게이지 무한 상승!!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속도가 느리거나 프레임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 스위치의 설정인지 그레이드 노가다를 할 때 방치를 하면 슬립모드로 들어가 버립니다. 이 부분은 불편하더군요.



# 총평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매우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10년이 된 작품이라 공략도 충분히 있고 시스템 적으로도 초보자 부터 상급자 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많이 남겨 놓아서 게임 진행 자체는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장점들 사이에 약간에 단점들이 너무 치명적이라 (50시간 플레이 하는 동안 에러로 게임이 꺼지는 사태가 8~10번 정도 있었습니다) 이 점은 곡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위치 유저라면 꼭 해 봐야 하는 타이틀에 이름을 올리겠습니다. 어렸을 때 콘솔이 없던 제게는 꿈과도 같았던 테일즈 시리즈의 수작을 만나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이전에 동일한 작품을 즐겼던 분이 아니라면 저와 같이 매우 만족 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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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ker 에 SAP ABAP 752 설치하기] 04. NW752 시스템 정보 및 테스트 데이터 생성

SAP/BC|2019. 2. 24. 23:43

SAP 운영자 ST0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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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ker 에 SAP ABAP 752 설치하기 Series


01. Docker 설치하기

02. SAP on Docker 설치

03. 초기 설정 및 SAP 기동하기

04. 시스템 정보 및 테스트 데이터 생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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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SCP 개발] SCP 에서 Fiori App 쉽게 개발하기 - OData 가져다 쓰기까지

SAP/Cloud|2019. 2. 22. 02:26

안녕하세요. SAP 운영자 ST0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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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P Cloud Platform 도전기


01. SCP 계정 생성

02. SCP 에서 템플릿으로 앱 만들어 보기 - SCP 에서 OData 호출하기

'SAP > Cloud' 카테고리의 다른 글

[SAP SCP 개발] SCP 계정 생성  (0)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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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SCP 개발] SCP 계정 생성

SAP/Cloud|2019. 2.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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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 재입고

닌텐도 스위치|2019. 2. 17. 18:19

굉장히 오래 지났지만, 12일에 여기저기서 스위치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가 재입고 되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중고 판매(...) 를 생각해서 가능하면 한우리에서 구입하는데 너무 반갑네요.


어렸을 때 부터 꼭 하고 싶었던 타이틀인데 무려 한글화 되어 플레이 해 볼 수 있다니 너무 즐겁습니다.



이 타이틀 덕분에 한 주가 순삭 된 것 같네요.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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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HANA 관련 테스트 내역 정리

SAP/BC|2019. 2. 7. 12:19

안녕하세요. SAP 운영자 ST03 입니다.

여기에는 제가 SAP HANA 관련해서 테스트를 해 본 내역이나 하고자 하는 내역을 정리 해 놓으려고 합니다.



#1 테스트 예정 내용


- Docker on Windows 에서 SAP HANA 설치

2019년 2월 기준 실패 - Docker OS 는 CentOS 7.3

완전 실패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정상 작동이 가능한지도 의심되는 수준으로 설치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SAP HANA 가 전체적으로 설치 되었다고 하려면 DB 엔진 + Application 까지 올라와야 하는데 DB 엔진은 OS 상으로 기동 되었다고 나오나 Appllication 영역이 systemctl 을 통해서 기동 되는지 제대로 기동이 되지 않습니다. 설치 로그도 SAPUI5 설치 중에 에러가 난다고 나오는 상황.

CentOS 의 systemd 가능한 이미지를 사용 했지만 역시 D-bus 오류로 제대로 systemctl 을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Windows docker 에서는 아직까지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DB 자체의 테스트도 가능은 하겠지만 일단 정상적으로 설치를 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중단 하였습니다.

향후에 다시 테스트 해 보고 싶은 내용이라서 예정으로 넣어 놓습니다.



#2 테스트 완료 내용


- HANA Express Edition 을 Virtual Box 에 설치

HANA Express Edition 설치 방법이 VMWare 기준으로만 나와 있고 VMWare 무료판이 라이센스적으로 애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조금은 더 편한 Virtual Box 에서 설치 가능한지 확인을 했습니다.

방법은 여기를 참고 하시면 되고 최초 이미지 등록 이후의 작업은 VMWare 와 동일하기 때문에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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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 2월 2일] 아이디어 창업, 스타트업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

** 이 이야기는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 나온 이야기를 제 생각을 더하여 정리 한 것 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오늘은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나와서 정리 해 두려고 합니다.



#1 사업자 등록은 나중에 해도 된다

저도 창업을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듣기로는 국가/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합니다. 국가인 경우에는 상관 없겠지만 지자체의 경우 해당 지자체 에서 사업자 등록을 해야지 지원이 가능하기도 하고 애초에 지원 프로그램 중에서는 사업자 등록이 안 된 분들과 사업자 등록을 한 분들에 따라 지원 가능한 부분이 다르다고 합니다.

때문에 사업자 등록이 없는 아이디어 상태에서도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이를 통해서 시작 해 보시고 사업자 등록을 고민하고 있다면 급할 필요가 없는 것 같네요.



#2 사업 아이템은 시작하기 전에 확인 해 보자

전에 이런 아이템이 있으면 참 좋겠다 싶은 일이 있었는데 네이버에 검색 해 보니 바로 나오더군요.

물론 많은 경우에는 검색을 해 보시겠지만, 혹시 모르니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 네이버 (www.naver.com)

- 다음 (www.daum.net)


2. 해외 사이트에서 검색

- 구글 (www.google.com)

- 아마존 (www.amazon.com)


3. 특허 검색

- 키프리스 (www.kipris.or.kr)



#3 초기 판매 채널 - 클라우드 펀딩

한 때 이런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에 반해서 클라우드 펀딩을 이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개 중에 몇 개는 성공을 했지만 몇 개는 제품이 발송되지 않는 (먹튀) 등의 일로 인해 요즘에는 이용하지 않지만요.

클라우드 펀딩은 시제품을 가지고 이런 펀딩 사이트에 기재를 하면 사람들이 보고 물건을 선주문 하는 방식 입니다. 클라우드 펀딩은 다음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초기 시드머니를 확보 할 수 있음

- 소비자들의 반응을 미리 확인 할 수 있고 다양한 피드백/기대치 확인 가능

- 유통 파트너를 구하는 경우가 있음

- 투자 유치의 창구로 이용되기도 함.


이런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영미권 (세계적으로)

아무래도 구매자는 많을 수록 좋을 것 같네요. 영어만 되신다면 아래 채널을 도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진지하게 시작 하신다면 조건이 여러가지 있기 때문에 조사를 별도로 해 보셔야 하겠습니다.


- 킥스타터 (www.kickstarter.com)

두말할 것도 없이 가장 유명한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입니다. 그 종류는 IT 기기, 공산품, 음식 부터 게임, 음악등의 예술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더불어서 여러 사건사고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저의 먹튀도....부들부들)

아직은 한국 기업이 바로 킥스타터 프로젝트를 열 수는 없습니다. 현재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폴, 일본까지 왔으니 한국도 머지 않은 시기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 설명은 여기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인디고고 (www.indiegogo.com)

킥스타터 만큼은 아니지만 그 다음을 달리는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 입니다.

종류는 킥스타터와 비슷하고 킥스타터는 펀딩 목표까지 들어 가야지만 펀딩 금액이 들어오는데 반해 인디고고는 목표 달성과 무관하게 펀딩 금액을 프로젝트에 주기 때문에 다름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지도는 킥스타터 다음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상 인지도에서 밀리는 느낌 입니다.



- 비교 해 보기

양 플랫폼 모두 수수료를 받습니다. 관련해서는 정리해 놓은 사이트가 있으니 여기를 참고 하시거나 구글에서 검색 해 보시면 좋은 것 같네요. 링크 해 드린 게시물은 꽤 기간이 된 것 같으니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것은 각 플랫폼의 설명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그래도 역시 한국사람에게는 한국어가 최고 일 것 같습니다. 이런 클라우드 펀딩은 많은 경우 B2C 이지만 국내 클라우드 펀딩 같은 경우는 투자자들 분들도 많이 보신다고 하니 B2B 나 거의 순수하게 투자자를 찾는다고 해도 도전해 볼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 와디즈 (www.wadiz.kr)

한국 사이트 답게 굉장히 깔끔한 화면이 특징입니다. 킥스타터 만큼은 아니지만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제품/서비스들이 판매 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 킥스타터와 다른 점은 해당 사이트에서 어느 정도 프로젝트의 품질 등을 관리 한다는 점 입니다. 저도 여기로 갈아탈까 봅니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펀딩 옵션이 가능하지만, 목표금액을 설정하면 괜찮지만 자유모금의 경우 수수료가 살인적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 텀블벅 (tumblbug.com)

화면은 거의 와디즈와 같습니다. 크기는 어디가 더 큰지 모르겠고 두군데 다 올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두군데 모두 올리면 굉장히 헷갈릴 것 같습니다.

제가 IT 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IT 제품만 봤을 때는 와디즈 쪽이 월등하게 많았습니다. 전체 제품을 양쪽 모두 많아서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요. 수수료는 둘이 거의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 카카오메이커스 (makers.kakao.com)

제품들은 대부분 생활형인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IT 관련 제품들이 적은 것은 아쉬웠습니다.

UI 를 봐서는 주요 타켓층이 스마트폰 유입 인 것으로 보입니다. 컴퓨터로 들어갔는데도 화면이 컴퓨터 화면 보다는 핸드폰에 맞게 맞춰져서 나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있어서 카카오톡을 통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점은 강점이지만 저는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알아보니 뭔가 공산품을 팔기 보다는 주문제작 제품을 파는 것에 더 적절해 보였습니다. (아이디어스 라고 하는 어플 같은 느낌입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역대급 수수료도 있고 애초에 판매 방법도 주문이 들어올 때 마다 하나씩 만드는 것으로 소개가 됩니다. 그리고 이 카카오 메이커에 등재되어 있는 동안은 다른 채널로 판매 할 수 없다고 쓰신 분도 계셔서 이 점은 너무 폐쇄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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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ker 에 SAP ABAP 752 설치하기] 03. 초기 설정 및 SAP 기동하기

SAP/BC|2019. 1. 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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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SAP on Docker 설치

03. 초기 설정 및 SAP 기동하기

04. 시스템 정보 및 테스트 데이터 생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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